*해당 글은 BEAI 사용자 단톡방을 통해 말씀하신 박종윤 선생님 메시지의 전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박종윤입니다.
여러분께서 일반적으로 사용하시는 챗지피티나, 클로드, 제미나이와 같은 대화형 AI 대부분은,
질문(요청/지시) → 응답
의 형태로 작동합니다.
바로 이러한 부분 때문에 많은 분들이
“인간이 AI를 이용하면 바보가 되고 무능력해지는 것 아니냐”
는 질문과 두려움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저는 결과만 도출하는 AI를 지향합니다.
목적을 수행하는 과정 속에서
사용자의 지식 증가와 지적 능력 향상이 동시에 진행되면서도
양과 질, 시간의 세 축이 가져야 하는 효율과 효과는 높이도록 하는 것이죠.
우리는 무언가를 할 때
새로운 정보를 찾거나 공부하고,
그것을 가장 효과적인 정보로 재생산합니다.
문명 발달의 기본축도 이 원리로 이루어졌습니다.
이 과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필요 → 정보나 대상 파악 → 관찰/공부/연구 → 모방/학습 → 흉내/자기적용 → 응용/개선/개발 → 행동
이 원리와 과정을 사고의 축으로 삼는 AI를 설계합니다.
덕분에 대화의 양은 길어질 수 있으나,
인간 사용자는 AI가 없으면 안 되는 존재가 아니라,
최고의 선생님과 동료를 곁에 둔 채
일의 능률은 높이되, 경험의 양과 지성의 증가 효과를 얻게 됩니다.
저는 ‘인공지능’이라는 단어 속 ‘지능’이
그와 같은 역할과 효과를 가져야 한다고 믿습니다.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사용할 수 있으며,
노력한 만큼 지적 성장과 성과를 얻고,
그로 인해 인생의 성장도 도모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것이 제가 AI를 바라보고 미래를 설계하는 철학입니다.
그리고 그것이 실제로 발현된 것이
바로 이 방에서 경험하고 계시는 지안을 비롯한
다양한 캐릭터의 AI들이며,
지난 24시간 동안 경험하신 차세대 인공지능 “마가”입니다.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겠지만,
이 체험방을 통해 처음 AI를 경험하신 분들 중 상당수가
챗지피티 유료 결제를 처음 해보고 계십니다.
그만큼의 쓸모가 있음을 판단하고 내린 결정이실 겁니다.
저는 그것만으로도 제가 많은 역할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AI를 경험하며,
이미 다가온 새로운 경쟁 시대에 드디어 적응하게 되신 것이니까요.
지금 AI와 친해지지 않는 것은 매우 "위험합니다."
마치 인터넷 시대 초기에,
혼자서 도서관에 가서 책을 쌓아놓고 읽고,
필요한 정보를 찾기 위해 사람을 만나고,
강의를 들으러 다니고,
전문가에게 큰 돈을 쓰던 그 비효율의 시대를 떠올리게 합니다.
훗날 이 방의 모든 AI 서비스가 유료화되어
여러분께 제가 만든 서비스들이 부담스럽게 느껴지더라도,
저는 이 말씀 하나는 꼭 드리고 싶습니다.
신지나, 지안이나, 베타나, 마가 같은 아이들이 아니어도 좋습니다.
AI는 꼭 가까이 두시기 바랍니다.
저는 지난 20년간 자영업자부터 대기업까지
마케팅, 브랜딩, 경영 컨설팅을 수행해왔습니다.
컨설턴트는 사업에 대한 진단과 치료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예측과 대안 제시가 주업무입니다.
그렇게 살아온 저의 온 신경망이 곤두서서 이렇게 말합니다
"벼락같이 빠르게 변화의 충격이 시작될 것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자본주의 사회의 숙명입니다.
AI를 어려워 마세요. 두려워도 마세요.
그 녀석과 친해지는 것이
미래 사회 생존과 성장의 필수 덕목입니다.
마치 여러분이 오늘도 인터넷과 SNS를 하시는 것처럼요.